Starwars(2)
-
스타워즈 제다이 : 오더의 몰락 엔딩 후기
정말 오랜만에 싱글 게임의 스토리 엔딩을 봤습니다. 중간쯤부터는 전투가 너무 어려워서 난이도를 낮췄고, 길찾기는 초반에는 어려웠는데 어느정도 패턴이 반복되어 눈이 익으니 할만했습니다. 명성에 걸맞게 개발진이 정성스럽게 만든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스타워즈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꼭 해봐야할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속작도 곧 출시된다는데 꼭 해보고 싶네요.
2023.03.22 -
스타워즈8 라스트 제다이 감상
홀로 스타워즈를 보고온 후 하루종일 여운에 잠겨 있었습니다. 리뷰어들의 혹평들을 보면서 취향의 차이는 정말 크다는 것도 새삼 느끼고 있구요. 대세가 어떻든 간에 나름 좋았던 장면들을 글로 되새기며 스타워즈를 좀 더 즐겨보고자 합니다. 1. 페이의 각오 많은 분들이 무중력 우주에서 하강폭탄은 말도 안된다고 하시는데 사실 저는 문과라 그런지 전혀 어색함을 못느꼈습니다. ㅎㅎ 초반부터 몰아치는 긴장감+영상미에 넋을 놓고 있었지요. 버튼 한번 누르는 것도 스릴넘치게 만드는 연출력에 마음속으로 찬사를 보냈습니다. 로그원 스카리프전투 느낌도 좀 났구요. 2. 포와 BB의 콤비플레이 + 엑스윙 전멸 포와 BB-8의 콤비플레이는 루크와 R2에 대한 훌륭한 오마쥬였습니다. 엑스윙 격납고가 초토화되는 장면은 생각지도 못한..
202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