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의 언리얼엔진으로의 교체를 보며 드는 생각
얼마전 넥슨의 오래된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엔진을 언리얼로 교체한다는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베타서비스 시절부터 거의 20년간 플레이해온 밀레시안으로써 놀랍고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게임들이 대체적으로 IP를 연속성 있게 유지하는데 매우 미숙하기 때문에 마비노기의 후속작이 나오면 많이 실망스러운 수준일거라는 예상이 되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이지만 한편으로는 게임기획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아마추어 게임기획자이기도 하고, 기획직무는 아니었지만 게임업체에서 약 5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5년간 게임이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의문을 가지게된 부분이 있습니다. '일본의 게임은 파이널판타지, 스트리트파이터, 슈퍼마리오처럼 수십년간 수많은 후속작이 ..
2023.06.23